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6 가격론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6 가격론


일목균형표에서 가격목표를 구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가격목표치에는 V목표, N목표, E목표, 그리고 NT목표치이다.

1. V목표치

이는 상승추세의 경우, 조정을 받은 만큼 그 수준에서 다시 되돌아 상승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목표치이다.




V= B + (B - C)




2. N목표치

초반에 강하게 출발한 주가는 일단 조정을 받은 다음에 다시 초반 상승폭만큼 올라간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조정의 폭이 크면, 상대적으로 최종 목표치는 낮게 된다. V와 달리 조정폭이 최종 가격목표치에 영향을 준다.

물론 하락파동의 경우는 거꾸로 생각하면 된다.





N = C + (B-A)





3. E목표치

일목산인은 두배만큼 치솟는다 하여 이층배라고 말한다.

N과 V를 섞어 넣은 듯한 가격목표치이다. 기본적으로 N과 유사한데, 조정폭을 무시하고, 초반의 상승폭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E = B + (B-A)




4. NT목표치

이는 c점까지의 상승폭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지는 방법이다.

이것은 V가격목표로는 너무 상승폭이자고, N이나 E목표로는 목표치가 너무 높을 경우, 그 중간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목표치이다.

그러나 이는 애시당초, V, N, E가 적용하기에 부적절할 때 사용하는 중간값이라서 그런지 목표치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NT = C + (C-A) 



가격론은 현실에서 이것만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반드시 시간론과의 관계에서 가격목표를 따져야 한다. 시간론으로 변화일이 될 때, 즉 기본수치나 대등수치에 해당되는 날로서 변화의 가능성이 클 때, 동시에 가격목표치로 구한 수준과 현재의 주가가 일치한다면 추세전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일목산은은 예측은 하되, 예상은 하지 말라했다.

예상이란, 미리 생각한다는 뜻이다. 앞으로의 주가움직임에 대해 이러하게 될 거라고 미리 상상하는 것이다.

예측이란 미리 측정해 두는 것이다.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미리 재어본다면, 시세의 매커니즘 상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확률적으로 높은 가능성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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