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3 (후행스팬 편)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3 (후행스팬 편)


일목균형표 지표들 중에 유일하게 중간값이 아닌 지표가 있는데 그게 바로 후행스팬이다.

바로 오늘의 종가가 후행스팬 지표인데, 이것을 오늘로부터 26일 뒤로 후행하여 표시한다.


주식의 본질이 무엇일까?

싸게 사서 그 보다 비싸게 팔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동들이 합집합되면, 시장의 적정가격을 Pricing 도출해주고, 이에 맞게 기업은 자본조달도 할 수 있고, 기업의 발전에 동승할 수 있는 기회도 개인투자자들도 얻게 된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 상대성에 있다.

비싸게 사더라도 더 비싸게 팔면 되는 것이고, 싸게 샀더라도 주가가 더 빠져버리면 소용이 없는게 주식이다.

즉 후행스팬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 주가가 26일전 주가대비 위인가 아래인가를 말해준다.

위라면 상승추세, 아래라면 하락추세라고 판단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차트이다.

14년 11월 초에 후행스팬이 주가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2015년 4월 중순에 후행스팬이 주가 아래로 내려온다.
그 기간을 후행스팬 기준으로 상승추세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15년 4월 중순에 하향추세에 접어든 주가는 2015년 9월 말에 다시 상승추세로 접어든다.

흥미로운 사실은 26일 전의 주가가 후행스팬의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의 추세를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기본편에서 기준선과 전환선, 선행스팬편에서 선행스팬1,2, 그리고 후행스팬 편까지, 세가지로 나누어서 각각 호전과 역전, 상승추세와 하락추세를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일목산인은 저중에 딱 하나를 고르라면 후행스팬을 고르겠다라고 말했다.

어떤 지표를 사용하든, 일목균형표는 펀더멘탈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

매수세와 매도세간의 균형을 나타내주는 표이다.

균형을 벗어나 상승추세로 가고 있는지, 하락추세로 접어들고 있는지만 분석이 되도

주식의 의사판단을 내리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4 (시간론 편)



* 2018.12.31
오늘부터 유투브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시대가 바뀌니 만큼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독자분들과 소통하는 채널도 유튜브가 더 낫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글 쓴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새로 찍어서 올려보려고 하고,

향후에는 시황이나 신규 내용들을 유튜브와 동시에 올리거나, 유튜브를 메인으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6bwxdpB9YA_3Z_LhDXApHA?view_as=subscriber

채널주소이구요. 채널명은 대나무투자입니다.

대나무와 같은 투자를 하자는 뜻에서 지었습니다. 대나무는 5년을 땅속에서 준비를 하고, 땅을 뚫고 올라오는 순간 단 몇일만에 수미터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만큼 기초가 탄탄하면 특정 시기가 되면 레벨업되실겁니다.


후행스팬편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zsOIVaY24w

댓글 3개:

  1. 답글
    1. 감사합니다!! 시간되실때 유튜브도 놀러와주세요~ㅎㅎ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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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사합니다. 일목균형표에서 구름대를 이용한 매매법만 다루는 글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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