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수익률(Required return of rate)
요구수익률은 무엇인가?
투자론에서 핵심은 미래가치를 현재화 시키는 것이다.
시간가치를 감안해, 현재 기준으로 가치평가를 해서, 여러가지 대안들중에 우열을 가려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즉, 요구수익률은 할인율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무엇인가에 투자를 함에 있어 이정도 수익률은 필요로 한다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실상 투자자 마다 요구수익률은 제각각일 것이다.
다만 보편적으로 사용가능한, 이론적으로 검증된 몇가지 수익률들이 있다.
1. CAPM
노벨상에 빛나는 그 유명한 Capital Asset Pricing Model 이다.
이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모델이다.
E(R_i) = R_f + beta_i * ( E(R_m) - R_f)
c.f
R_i = 자산 i의 요구수익률
R_f = risk free rate
R_m = return of market(시장수익률)
첫번째 항은 무위험수익률로 보통은 단기 국채수익률을 사용한다.
이는 리스크테이킹 없이 당연히 얻을 수 있을 수익률이므로 기본 빵으로 가져간다.
두번째 항은 시장리스크 프리미엄(Rm - Rf) 대비 i 자산이 가지고 있는 민감도(beta) 만큼 리스크 테이킹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다.
2. Fama-French 3 factor model (FF3F)
이 모델 역시도 노벨상에 빛나는 모델이다.
E(R_i) = R_f + beta_i_1 * ( E(R_m) - R_f) + beta_i_2(R_s - R_b) + beta_i_3(R_l - R_h)
c.f
R_i = 자산 i의 요구수익률
R_f = risk free rate
R_m = return of market(시장수익률)
R_s = return of small, 스몰캡 주식의 수익률
R_b = return of big, 대형주 주식의 수익률
R_l = return of low, low PBR 주식의 수익률
R-h = return of high, high PBR 주식의 수익률
이 모델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심도 있는 공부를 해보기를 권한다.
3. Pastor - Stambaugh 4 factor model
E(R_i) = FF3F + liquidity factor
이 모델은 FF3F 모델에 더해, 주식이 가지고 있는 유동성 요소를 반영해 준 것이다.
4. Bond Yield + RP Method
E(R_i) = 회사채 장기 채권수익률 + Estimated equity risk premium
더 있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무방하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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