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초에 LCC산업이 유망하다라는 글을 썼었고
http://thinkaboutcapital.blogspot.kr/2016/04/lcc.html
16년 하반기에 LCC주가가 반등세가 나올 때 한번 리뷰했었다.
http://thinkaboutcapital.blogspot.kr/2016/08/lcc.html
그렇다면 최근의 LCC 주가흐름은 어떨까?
전부다 연초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CC산업은 내가 이전에 포스팅한 글에 설명했듯이 몇년전부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다만 2015년 중소형주장세일때 급등세가 나온 후, 대형주장이 오면서 주가는 16년에 지지부진했지만, 여전한 성장세로 2017년 급등세가 나오고 있다.
왜 성장하는지는 이전 포스팅글을 보면 될 것이다.
다만 공급과잉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2017년은 황금연휴도 많고, 수요가 좋은 해이다.
그래서일지 몰라도, 엄청난 공급증가에도 LCC주들의 실적은 좋다.
하지만 황금연휴가 산업전체를 일으킬 수요를 만들어내는걸까?
글쎄, 어느정도 도움은 줄지언정, 산업전체 수요창출은 어렵다.
즉 우리나라의 항공수요가 구조적인 성장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옳을 것이다.
베이비붐세대는 우리나라의 부를 가지고 있는 메인세대이며
소비력도 어느 세대보다 많으며
최근들어서는 이제 시간도 갖게 되었다.
여행을 구조적으로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국내든 해외든.
최근 여행예능이 많아지는 것도, 이런 여행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키는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위너와 루저는 나온다.
기본적으로 대형항공사가 루저고 LCC가 위너다.
올해는 수출도 회복기에 있고, 황금연휴도 있어서 대형항공사마저도 실적이 좋지만
구조적으로는 중단거리에 있어서 LCC에서 MS를 조금씩 뺏길 가능성이 높다.
LCC내에서도 위너와 루저가 생길 것이다.
진에어, 부산에어와 같은 기존 대형항공사의 자회사와
신규진입자인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중에 누가 승자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투자자 입장에서 즐거운 일일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