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사인 현중, 현대일렉, 현대건설기계 주주들 대상으로 현물출자를 통한 유상증자이다.
1. 신주의 종류와 수 | 보통주식 (주) | 4,382,817 |
기타주식 (주) | - | |
2. 1주당 액면가액 (원) | 5,000 | |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주) | 보통주식 (주) | 12,040,421 |
기타주식 (주) | - | |
4. 자금조달의 목적 | 시설자금 (원) | - |
운영자금 (원) | - |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원) | 1,769,286,246,279 | |
기타자금 (원) | - | |
5. 증자방식 | 일반공모증자 |
※ 기타주식에 관한 사항
정관의 근거 | - |
주식의 내용 | - |
기타 | - |
6. 신주 발행가액 | 보통주식 (원) | 403,687 | |
기타주식 (원) | - | ||
7.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 또는 할증율 (%) | 0% | ||
8.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 (%) | - | ||
9. 청약예정일 | 우리 사주조합 | 시작일 | - |
종료일 | - | ||
일반공모 | 시작일 | 2017년 07월 12일 | |
종료일 | 2017년 07월 31일 | ||
10. 납입일 | 2017년 08월 02일 | ||
11. 신주의 배당기산일 | 2017년 04월 05일 | ||
12. 신주권교부예정일 | 2017년 08월 11일 | ||
13. 신주의 상장예정일 | 2017년 08월 14일 | ||
14. 대표주관회사(직접공모가 아닌 경우) | NH투자증권(주) | ||
15. 이사회결의일(결정일) | 2017년 06월 12일 | ||
- 사외이사 참석여부 | 참석 (명) | 3 | |
불참 (명) | - | ||
-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 참석 | ||
16. 증권신고서 제출대상 여부 | 예 | ||
17. 제출을 면제받은 경우 그 사유 | - | ||
18.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 미해당 |
※ 공개매수 예정수량:
현대중공업(주) 기명식 보통주식 8,200,000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기명식 보통주식 530,000주,
현대건설기계(주) 기명식 보통주식 520,000주
(현대중공업(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175,159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316,617원)(현대건설기계(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317,647원)
현대중공업(주) 기명식 보통주식 8,200,000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기명식 보통주식 530,000주,
현대건설기계(주) 기명식 보통주식 520,000주
(현대중공업(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175,159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316,617원)(현대건설기계(주) 공개매수가격 : 1주당 317,647원)
사업회사인 현중, 현대일렉, 현대건설기계 주주들 대상으로 현물출자를 통한 유상증자이다.
내일 어쩌면 시장 변동성이 조금 있을 듯 하다.
해석이 난무하겠지. 이래서 빠져야 된다. 이래서 올라야 된다. ㅎㅎ
아마 시장에서 나올 가장 흔한 논리는 로보틱스가 빠져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로보틱스가 빠져야 로보틱스 기준가가 낮아지고, 그러면 사업회사 한주당 받을 수 있는 로보틱스 주식이 많아지니 MJ가 유리하지 않겠느냐라는...
무슨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도 아니고, 시장이 그리 멍청할까? 왜 시장이 MJ를 위해 그렇게 해줘야되지?ㅎㅎ 굉장히 나이브한 생각이라고 본다.
기준가 결정까지는 고작 몇주 남았고, 그 사이 로보틱스의 펀더멘탈을 망칠 수도 없고, 망치면 감옥간다.
게다가 유상증자와 함께 발표한 현대오일뱅크의 중간배당발표는 로보틱스의 펀더를 더 좋게 만드는 액션..
어쨌든 시장이 이렇게 멍청하게 행동해준다면 그 기회를 겟 해야겠지.
또 하나 어이 없던 액션은 현대건설기계의 시간외 급락이다.
기준가가 31.7만원이라서 빠진건가..ㅎㅎ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도 아니고, 현건기 주주들은 그저 한달사이에 현건기가 망하게 되면(그럴 일은 없지만) 그 기준가(31.7만)에 로보틱스 주식을 받으면 될 옵션을 갖게 된 것 뿐이다.
망하지 않고, 현건기가 기존대로 잘 영업하면 현 주가보다 훨씬 낮은 그 가격에 현물출자를 안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다 무의미한 이유가 하나가 있다.
유증 발표가 났을 때 난 조금 의아했다.
왜냐하면, 천천히 유증을 할 수록 사업회사 주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고(이는 산업이해 필요)
MJ입장에서 늦게 유증하면, 더 많은 로보주식을 받을 수 있을텐데, 왜 굳이 최소의 이득만 보는 지금 시점에 유증발표를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무릎을 탁 쳤다.
MJ입장에서는 지금 시점이 최적이다.
MJ의 목적함수는 지주사인 로보틱스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이다.
생각해보자.
만약 사업회사 주가가 (펀더 대비) 매우 높아져서
OR
로보틱스의 주가가 (펀더대비) 매우 빠져서....
사업회사주주들(MJ포함)이 유상증자에 참여 안하는게 바보인, 즉 모두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려 한다면, 어떻게 될까?
ㅎㅎㅎㅎ
사업회사 주가가 오르고, 로보의 주가가 빠지는 상황이 되면
사업회사 주주들 전체로서는 매우 해피하다. 단 유증물량이 무한대라면 말이다.
하지만, 한정된 유증물량하에서 로보틱스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되는 MJ는 오히려 언해피하다.
청약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현물출자할 수 있는 주식수는 줄어들게 된다.
왜냐하면, 로보의 유상증자금액은 픽스되어 있기 때문이다.
1.7조라는 한정된 유증금액에 모두가 다 현물출자증자에 참여하길 원한다면,
MJ는 자신이 원하는 물량(아마 전부겠지)을 전부 로보틱스와 스왑하지 못하게 된다.
즉 MJ는 일반적인 주주라면 현물출자에 참여율이 저조할 이 시점에 유증을 발표한 것이다.
사업회사의 기준가가 모두 현재가보다 낮다. 즉 일반 주주들의 참여율은 저조하리라고 본다. 그리고 MJ입장에서는 청약율이 저조해야만 한다.
같은 논리로 로보틱스 주가를 낮출 유인도 없다.
(심지어 낮출 능력도 없다)
고로 시장이 태양을 보지 못하고, 태양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집중한다면,
그 기회를 활용해서 알파를 창출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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