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수급 분석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안다.


#1 기관과 외국인이 사는 종목이 오른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서 오르는건지, 좋으니까 그들이 사서 오르는건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는 거 같고, 핵심은 기관과 외국인이 사면 오른다.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정보입수량에는 차별적이다.

결국 누군지는 모르나, 누군가부터 싸다라는 판단 또는 좋아진다는 분석을 얻게 되었고

그들로 부터 시작하여, 그 정보가 시장에 확산되어가며 전문투자자들이 사 나간다.



#2 유통주식수 VS 발행주식수

발행주식수란 그 회사의 모든 주식수의 합이고, 유통주식수는 실재 가격을 결정짓는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수이다.

주식회사는 크게 대주주와 기타주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주주는 주주들중에 그 회사의 지분이 가장 많고, 회사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이들은 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분을 왠만하지 않고서는 팔지 않는다.

즉 발행주식수 - 대주주주식수 = 유통주식수라고 볼 수 있다.



#3 유통주식수의 지분구조


그렇다면 이 유통주식을 누가 갖고 있는지가 핵심이 된다.

첫번째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야 주가가 오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은 언제일까?

바로 외국인과 기관이 갖고 있는 물량이 가장 적을 때가 바닥이다.

첫번째의 반대가 무엇인가? 외국인과 기관이 팔면 주가가 빠진다이다.

팔 물량이 없을 정도로 물량을 갖고 있지 않다면, 주가가 내려가기 어렵다.

즉 바닥의 전제조건은 전문용어로 수급이 비었다라고 표현하는 전문투자자의 물량이 적은 시점이어야 한다.

물론 이는 전제조건일 뿐이다. 이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어떠한 이벤트가 트리거가 되어 주가가 오르거나, 또는 펀더멘탈의 변화가 생기면서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즉 수급이 비어 있는 주식들을 잘 지켜보고 있다가,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의미가 있을지, 그리고 기민한 전문투자자들이 의미있는 물량을 사기 시작하는 지를 체크한다면 주가의 바닥을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수급분석 기술적 지표 소개

미국의 Alexander Elder 박사가 개발한 수급분석 지표가 있다.

1) Elder Ray Bull Power

당일 고가 - 13일 이동평균

2) Elder Ray Bear Power

당일 저가 - 13일 이동평균

3) Force Index

(오늘 종가 - 어제 종가) * 오늘 거래량

2EMA를 force index Short term, 13EMA를 force index long term 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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