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환율 분석을 해본다.
지난 8월에 이렇게 분석했었다.
http://thinkaboutcapital.blogspot.kr/2016/08/krwusd-expectation-by-using-technical.html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냈다.
결론은 1100원 정도에서 단기 바닥을 잡고, 다시 완만한 상승으로 간다이다.
환율은 예상대로 1100원에서 단기 바닥을 잡고 다시 상승했다.
그리고 1195원을 찍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8월말 1000원초반대에서 바닥을 잡았음이 보인다.
이곳에서 바닥을 세번 확인하고 9월중순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일목균형표의 파동론에 의하면 7파나 9파, 11파 등이 한 파동의 끝일 가능성이 높다.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상승파동은 7~9파가 완성이 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9파가 더 맞는듯하다.
즉 상승파동이 일단 완성되었고 조정파동 시작시점인 것이다.
조정은 어디까지 받을까?
글쎄. 1160원대 즉 기준선까지 빠졌다가 다시 반등나왔다가 다시 1130~1140원을 향해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이 가격대에서 반등이 나오는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될거 같다.
펀더멘탈 분석을 해봐도 실질실효환율은 1130-40원 정도가 적정환율이다.
물론 현재의 펀더기준이다.
펀더는 항상 변하기에 그때그때 대응해야한다.
아무튼 단기적으로 당분간 환율은 조정을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엘더레이지수(Elder-Ray bull power/ bear power index)
엘더레이와 강도지수(Elder-Ray index)
1989년 알렉산더 엘더가 Trading for living에서 저술한 전략이다.
1. 엘더레이(Elder-ray index)
언제 매도세와 매수세가 강해지고 약해지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엘더레이 지수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강세(Bull power)이고, 두번째는 약세(Bear power)이다.
엘더레이 bull power = 금일 고점 - 13일 EMA(지수이동평균값)
엘더레이 bear power = 금일 저점 - 13일 EMA(지수이동평균값)
강세가 양수이고, 약세가 음수인 것이 일반적이다.
강세가 클수록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약세가 깊을수록 매도세가 강하다는 뜻이다.
강세가 양-->음으로 돌아선다면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한 것이고
약세가 음-->양으로 돌아선다면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것이다.
최선의 매수신호는 강세다이버전스이다.
최선의 매도신호는 약세 다이버전스이다.
즉 가격은 신저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약세(bear power)가 저점을 높여갈 때,
또는 가격은 신고점을 또는 이중천정을 만들고 있는데, 강세(bull power)가 고점을 낮춰갈 때이다.
매수를 위해서는 두가지 필수조건을 필요하다.
1. 추세가 올라가고 있어야 한다. 이는 EMA가 상승세이거나, 주봉의 추세지표(MACD 등)를 통해서 확인한다.
2. 약세(bear power)가 음수이나, 오르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이상적인 조건이나 필수는 아니다)
3. 최근의 고점이 이전 고점보다 높아야 한다.
4. 약세(bear power)의 다이버전스(주가는 내려가나, 약세는 상승중)
매도를 위해서는 두가지 필수조건이 필요하다.
1. 추세가 하락하고 있어야 한다.
2. 강세(bull power)가 양수이나 하락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이상적인 조건)
3. 이전의 저점보다 최근의 저점이 낮아야 한다.
4. 강세(bull power)의 다이버전스(주가는 오르나, 강세는 하락중)
먼저 매도 사례를 보면,
2011년 2200포인트에서, 주가는 이중천정을 그리고 있었지만, 강세 지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었다.
두번째 사례는 2012년 주가는 옆으로 기고 있었지만, 강세 파워는 양이지만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이럴 때 매도기회이다.
매수 사례를 보면 반대이다.
주가가 더 내려가는데, 약세 파워는 올라가는 다이버전스가 일어난다거나
주가가 옆으로 기는데, 약세 파워는 올라가는(약해지는) 다이버전스가 일어나면 매수 기회이다.
이 글을 쓰는 현재의 상황은 어떠한가.
주가는 이번주도 음봉을 그리고 있지만(물론 아직 월요일)
bear power는 약해지고 있다.
엘더레이에 의하면 조만간 저점을 잡고 매수해야 할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싶다.
1989년 알렉산더 엘더가 Trading for living에서 저술한 전략이다.
1. 엘더레이(Elder-ray index)
언제 매도세와 매수세가 강해지고 약해지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엘더레이 지수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강세(Bull power)이고, 두번째는 약세(Bear power)이다.
엘더레이 bull power = 금일 고점 - 13일 EMA(지수이동평균값)
엘더레이 bear power = 금일 저점 - 13일 EMA(지수이동평균값)
강세가 양수이고, 약세가 음수인 것이 일반적이다.
강세가 클수록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약세가 깊을수록 매도세가 강하다는 뜻이다.
강세가 양-->음으로 돌아선다면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한 것이고
약세가 음-->양으로 돌아선다면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것이다.
최선의 매수신호는 강세다이버전스이다.
최선의 매도신호는 약세 다이버전스이다.
즉 가격은 신저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약세(bear power)가 저점을 높여갈 때,
또는 가격은 신고점을 또는 이중천정을 만들고 있는데, 강세(bull power)가 고점을 낮춰갈 때이다.
매수를 위해서는 두가지 필수조건을 필요하다.
1. 추세가 올라가고 있어야 한다. 이는 EMA가 상승세이거나, 주봉의 추세지표(MACD 등)를 통해서 확인한다.
2. 약세(bear power)가 음수이나, 오르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이상적인 조건이나 필수는 아니다)
3. 최근의 고점이 이전 고점보다 높아야 한다.
4. 약세(bear power)의 다이버전스(주가는 내려가나, 약세는 상승중)
매도를 위해서는 두가지 필수조건이 필요하다.
1. 추세가 하락하고 있어야 한다.
2. 강세(bull power)가 양수이나 하락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이상적인 조건)
3. 이전의 저점보다 최근의 저점이 낮아야 한다.
4. 강세(bull power)의 다이버전스(주가는 오르나, 강세는 하락중)
먼저 매도 사례를 보면,
2011년 2200포인트에서, 주가는 이중천정을 그리고 있었지만, 강세 지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었다.
두번째 사례는 2012년 주가는 옆으로 기고 있었지만, 강세 파워는 양이지만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이럴 때 매도기회이다.
매수 사례를 보면 반대이다.
주가가 더 내려가는데, 약세 파워는 올라가는 다이버전스가 일어난다거나
주가가 옆으로 기는데, 약세 파워는 올라가는(약해지는) 다이버전스가 일어나면 매수 기회이다.
이 글을 쓰는 현재의 상황은 어떠한가.
주가는 이번주도 음봉을 그리고 있지만(물론 아직 월요일)
bear power는 약해지고 있다.
엘더레이에 의하면 조만간 저점을 잡고 매수해야 할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싶다.
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헤지펀드 전략_통계적 차익거래(Statistic Arbitrage Strategy)
헤지펀드 전략중 가장 보편적인 전략이 통계적 차익거래 전략이다.
이는 통계학을 활용하여 확률적으로 차익거래를 얻는 전략을 말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현물-선물 차익거래 전략이 있다.
예를 들어 이론적 선물가격보다 현재 선물가격이 높다면, 비싼 선물을 숏, 현물을 롱하는 전략이다.
F > S(1+r)^(T-t)
이렇게 포지션을 정해 놓으면, 만기에 가서 내가 현물 롱하는데 드는 이자비용보다 차익거래가 크기 때문에 이익이 난다.
반대로 현재 선물가격이 이론적 선물가격보다 싸다면, 선물 롱, 현물 숏을 한다.
F < S(1+r)^(T-t)
현물 숏하는 비용보다 차익거래가 클 때 가능하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KOSPI200 선물과 KODEX 200 ETF를 활용한다면 이런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거래가 활발하고, 자본시장이 발달할수록 현-선물간 차익거래 기회는 줄어든다.
현물만 가지고 롱-숏 페어를 잡는 방법도 있다.
두 종목간의 통계적 상관관계 (ex. cointegration, 2 sigma etc)을 활용해 두 종목간 한 종목
이 오버슈팅, 또는 언더슈팅 되어 있을 때, 오버슈팅 되어 있는 종목 숏 - 언더슈팅 되어 있
는 종목 롱을 잡아놓고, 두 종목간 평균수렴하기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사실 이 전략은 매우 다양하고 매니저가 기회를 포착하고, 로직을 짜기 나름이다.
확률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면 포지션을 구축해서 차익을 얻는다.
그리고 이러한 많은 전략들은 실상 공개되어 있지 않다. 공개하는 순간 차익거래 기회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전략을 쓰는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는 르네상스테크놀로지가 있다.
이들의 전략은 공개되어 있지 않고, 현재는 더이상 투자금을 받지 않는걸로 알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전략이 working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으로 투자금이 커지지 않아야 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통계학을 활용하여 확률적으로 차익거래를 얻는 전략을 말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현물-선물 차익거래 전략이 있다.
예를 들어 이론적 선물가격보다 현재 선물가격이 높다면, 비싼 선물을 숏, 현물을 롱하는 전략이다.
F > S(1+r)^(T-t)
이렇게 포지션을 정해 놓으면, 만기에 가서 내가 현물 롱하는데 드는 이자비용보다 차익거래가 크기 때문에 이익이 난다.
반대로 현재 선물가격이 이론적 선물가격보다 싸다면, 선물 롱, 현물 숏을 한다.
F < S(1+r)^(T-t)
현물 숏하는 비용보다 차익거래가 클 때 가능하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KOSPI200 선물과 KODEX 200 ETF를 활용한다면 이런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거래가 활발하고, 자본시장이 발달할수록 현-선물간 차익거래 기회는 줄어든다.
현물만 가지고 롱-숏 페어를 잡는 방법도 있다.
두 종목간의 통계적 상관관계 (ex. cointegration, 2 sigma etc)을 활용해 두 종목간 한 종목
이 오버슈팅, 또는 언더슈팅 되어 있을 때, 오버슈팅 되어 있는 종목 숏 - 언더슈팅 되어 있
는 종목 롱을 잡아놓고, 두 종목간 평균수렴하기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사실 이 전략은 매우 다양하고 매니저가 기회를 포착하고, 로직을 짜기 나름이다.
확률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면 포지션을 구축해서 차익을 얻는다.
그리고 이러한 많은 전략들은 실상 공개되어 있지 않다. 공개하는 순간 차익거래 기회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전략을 쓰는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는 르네상스테크놀로지가 있다.
이들의 전략은 공개되어 있지 않고, 현재는 더이상 투자금을 받지 않는걸로 알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전략이 working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으로 투자금이 커지지 않아야 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수급 분석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안다.
#1 기관과 외국인이 사는 종목이 오른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서 오르는건지, 좋으니까 그들이 사서 오르는건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는 거 같고, 핵심은 기관과 외국인이 사면 오른다.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정보입수량에는 차별적이다.
결국 누군지는 모르나, 누군가부터 싸다라는 판단 또는 좋아진다는 분석을 얻게 되었고
그들로 부터 시작하여, 그 정보가 시장에 확산되어가며 전문투자자들이 사 나간다.
#2 유통주식수 VS 발행주식수
발행주식수란 그 회사의 모든 주식수의 합이고, 유통주식수는 실재 가격을 결정짓는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수이다.
주식회사는 크게 대주주와 기타주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주주는 주주들중에 그 회사의 지분이 가장 많고, 회사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이들은 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분을 왠만하지 않고서는 팔지 않는다.
즉 발행주식수 - 대주주주식수 = 유통주식수라고 볼 수 있다.
#3 유통주식수의 지분구조
그렇다면 이 유통주식을 누가 갖고 있는지가 핵심이 된다.
첫번째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야 주가가 오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은 언제일까?
바로 외국인과 기관이 갖고 있는 물량이 가장 적을 때가 바닥이다.
첫번째의 반대가 무엇인가? 외국인과 기관이 팔면 주가가 빠진다이다.
팔 물량이 없을 정도로 물량을 갖고 있지 않다면, 주가가 내려가기 어렵다.
즉 바닥의 전제조건은 전문용어로 수급이 비었다라고 표현하는 전문투자자의 물량이 적은 시점이어야 한다.
물론 이는 전제조건일 뿐이다. 이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어떠한 이벤트가 트리거가 되어 주가가 오르거나, 또는 펀더멘탈의 변화가 생기면서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즉 수급이 비어 있는 주식들을 잘 지켜보고 있다가,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의미가 있을지, 그리고 기민한 전문투자자들이 의미있는 물량을 사기 시작하는 지를 체크한다면 주가의 바닥을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수급분석 기술적 지표 소개
미국의 Alexander Elder 박사가 개발한 수급분석 지표가 있다.
1) Elder Ray Bull Power
당일 고가 - 13일 이동평균
2) Elder Ray Bear Power
당일 저가 - 13일 이동평균
3) Force Index
(오늘 종가 - 어제 종가) * 오늘 거래량
2EMA를 force index Short term, 13EMA를 force index long term 으로 표현한다.
#1 기관과 외국인이 사는 종목이 오른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서 오르는건지, 좋으니까 그들이 사서 오르는건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는 거 같고, 핵심은 기관과 외국인이 사면 오른다.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정보입수량에는 차별적이다.
결국 누군지는 모르나, 누군가부터 싸다라는 판단 또는 좋아진다는 분석을 얻게 되었고
그들로 부터 시작하여, 그 정보가 시장에 확산되어가며 전문투자자들이 사 나간다.
#2 유통주식수 VS 발행주식수
발행주식수란 그 회사의 모든 주식수의 합이고, 유통주식수는 실재 가격을 결정짓는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수이다.
주식회사는 크게 대주주와 기타주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주주는 주주들중에 그 회사의 지분이 가장 많고, 회사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이들은 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분을 왠만하지 않고서는 팔지 않는다.
즉 발행주식수 - 대주주주식수 = 유통주식수라고 볼 수 있다.
#3 유통주식수의 지분구조
그렇다면 이 유통주식을 누가 갖고 있는지가 핵심이 된다.
첫번째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야 주가가 오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은 언제일까?
바로 외국인과 기관이 갖고 있는 물량이 가장 적을 때가 바닥이다.
첫번째의 반대가 무엇인가? 외국인과 기관이 팔면 주가가 빠진다이다.
팔 물량이 없을 정도로 물량을 갖고 있지 않다면, 주가가 내려가기 어렵다.
즉 바닥의 전제조건은 전문용어로 수급이 비었다라고 표현하는 전문투자자의 물량이 적은 시점이어야 한다.
물론 이는 전제조건일 뿐이다. 이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어떠한 이벤트가 트리거가 되어 주가가 오르거나, 또는 펀더멘탈의 변화가 생기면서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즉 수급이 비어 있는 주식들을 잘 지켜보고 있다가,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의미가 있을지, 그리고 기민한 전문투자자들이 의미있는 물량을 사기 시작하는 지를 체크한다면 주가의 바닥을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수급분석 기술적 지표 소개
미국의 Alexander Elder 박사가 개발한 수급분석 지표가 있다.
1) Elder Ray Bull Power
당일 고가 - 13일 이동평균
2) Elder Ray Bear Power
당일 저가 - 13일 이동평균
3) Force Index
(오늘 종가 - 어제 종가) * 오늘 거래량
2EMA를 force index Short term, 13EMA를 force index long term 으로 표현한다.
분석에 대하여(thinking about analysis of finance)
무언가 분석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펀더멘탈을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의 영업상황과 영업이익률, 자본구조, 환율, 시장분석 등을 통해 적정가치를 구하고, 지금까지 영업해놓은 과거의 유산, 즉 이익잉여금이 어떤 자산의 형태로 갖고 있는지를 분석해 자산가치를 찾고, 적정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현재가치가 주당 100만원보다는 훨씬 높다고 판단되면, BUY! 사는 것이다.
문제는 이 분석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과거의 영업환경이 미래에도 연속된다는 보장이 없으며
영업은 살아있기 때문에,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경쟁사)보다 잘 해야 되는 것이며, 너무 잘해도 스스로 성공에 도취되어 무너지고(SONY, NOKIA), 못해도 무너진다(모토로라).
영업만 어려우랴, 미래영업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는 않다.
기업은 영속기업을 가정한다. 수십년 기간에 대한 Market Yield Curve가 있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Yield Curve를 쓰지 않고, 적정 이자율을 구해서 쓰더라도, 그 이론적 배경은 CAPM이 많은데, 사실 CAPM도 완벽하지는 않거니와, Beta는 영업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바뀌니 어려운 이야기이다.
그래서 가치평가는 특히 가치투자관점에서의 가치평가는 매우 보수적으로 해야된다.
내가 생각한 Rock Bottom보다 더 내려갈 여지는 충분히 있다.
개인 투자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기관투자라면 고객이 생각하는 절대수익률 또는 상대수익률이라는 경쟁자가 기간별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넋 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주의 가치분석은 더더욱 어렵다. 실상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100억 버는데, PER 10배를 줄지, 20배를 줄지, 30배를 줄지 100배를 줄지,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분석되지 않는 센티멘트 및 그 당시의 시장환경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멀티플은 중구난방이다.
두번째는 이러한 인간이 알 수 있는, 알 수 없는 모든 정보는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보고, 간접적 지표, 즉 주가(차트)나 매매내역(수급)을 보는 방법이다.
물론 모든 정보는 시장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이는 누구나가 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자본시장이 발전할 수록 시장의 효율성은 더더욱 높아진다.
어쩌면,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시스템 트레이딩이 일간 거래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걸 보면, 금융 선진국일수록 내부정보 등이 시장에서 Working 할 가능성이 낮다는 걸 증명해준다.
제도권에서는 첫번째를 많이 가르친다. why? 첫번째는 이론화되고 논문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방법은 어찌보면 연구할 가치가 없어진다. 어려운 모델링도 할 수 없고, 이론적 기반을 만들 수도 없다. 그너 보이지 않는 손? 뭐 이런거에 의해 정해진다는 건데 말이다.
하지만, 인더스트리 현장에서는 두번째 방법에 대해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이미 많이 공부하지 않았나? 학부에서, MBA에서, 자격증공부에서 등등 무수히 공부를 했다. 하지만 깨닫는게 있다. 현실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생각처럼 된다면 전문가인 펀드매니저들의 성과가 시장보다(시장은 비전문가인 개인이 섞여있으니) 항상 성과가 좋아야 하나, 그렇지 못하다.
금융권 경력이 인정받는 이유는 그나마 시장에 대해 겸손함을 갖추기 때문이리라.
인간의 행태에서 나오는 결과물. 그것을 분석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첫번째는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펀더멘탈을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의 영업상황과 영업이익률, 자본구조, 환율, 시장분석 등을 통해 적정가치를 구하고, 지금까지 영업해놓은 과거의 유산, 즉 이익잉여금이 어떤 자산의 형태로 갖고 있는지를 분석해 자산가치를 찾고, 적정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현재가치가 주당 100만원보다는 훨씬 높다고 판단되면, BUY! 사는 것이다.
문제는 이 분석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과거의 영업환경이 미래에도 연속된다는 보장이 없으며
영업은 살아있기 때문에,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경쟁사)보다 잘 해야 되는 것이며, 너무 잘해도 스스로 성공에 도취되어 무너지고(SONY, NOKIA), 못해도 무너진다(모토로라).
영업만 어려우랴, 미래영업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는 않다.
기업은 영속기업을 가정한다. 수십년 기간에 대한 Market Yield Curve가 있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Yield Curve를 쓰지 않고, 적정 이자율을 구해서 쓰더라도, 그 이론적 배경은 CAPM이 많은데, 사실 CAPM도 완벽하지는 않거니와, Beta는 영업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바뀌니 어려운 이야기이다.
그래서 가치평가는 특히 가치투자관점에서의 가치평가는 매우 보수적으로 해야된다.
내가 생각한 Rock Bottom보다 더 내려갈 여지는 충분히 있다.
개인 투자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기관투자라면 고객이 생각하는 절대수익률 또는 상대수익률이라는 경쟁자가 기간별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넋 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주의 가치분석은 더더욱 어렵다. 실상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100억 버는데, PER 10배를 줄지, 20배를 줄지, 30배를 줄지 100배를 줄지,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분석되지 않는 센티멘트 및 그 당시의 시장환경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멀티플은 중구난방이다.
두번째는 이러한 인간이 알 수 있는, 알 수 없는 모든 정보는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보고, 간접적 지표, 즉 주가(차트)나 매매내역(수급)을 보는 방법이다.
물론 모든 정보는 시장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이는 누구나가 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자본시장이 발전할 수록 시장의 효율성은 더더욱 높아진다.
어쩌면,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시스템 트레이딩이 일간 거래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걸 보면, 금융 선진국일수록 내부정보 등이 시장에서 Working 할 가능성이 낮다는 걸 증명해준다.
제도권에서는 첫번째를 많이 가르친다. why? 첫번째는 이론화되고 논문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방법은 어찌보면 연구할 가치가 없어진다. 어려운 모델링도 할 수 없고, 이론적 기반을 만들 수도 없다. 그너 보이지 않는 손? 뭐 이런거에 의해 정해진다는 건데 말이다.
하지만, 인더스트리 현장에서는 두번째 방법에 대해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이미 많이 공부하지 않았나? 학부에서, MBA에서, 자격증공부에서 등등 무수히 공부를 했다. 하지만 깨닫는게 있다. 현실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생각처럼 된다면 전문가인 펀드매니저들의 성과가 시장보다(시장은 비전문가인 개인이 섞여있으니) 항상 성과가 좋아야 하나, 그렇지 못하다.
금융권 경력이 인정받는 이유는 그나마 시장에 대해 겸손함을 갖추기 때문이리라.
인간의 행태에서 나오는 결과물. 그것을 분석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트럼프 당선의 회고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시장의 대부분은 힐러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충격을 오늘 금융시장은 받았다.
영국의 도박사들도 80%가 힐러리에 걸고, 20%가 트럼프에 걸었다고 하니
이번 건도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틀렸다.
이번 건을 보며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보험 드는 셈 치고 put option을 조금 사 놨더라면 오늘 같은 이벤트에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선물 short position을 일부 걸어놨더라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냥 내가 생각한대로 되겠지라는 생각대로 있다가 오늘 이렇게 당하는것 같다.
외국인들은 최근에 12월물 코스피200 선물을 줄기차게 매도해왔다.
또한 콜과 풋을 모두 샀는데, 풋을 압도적으로 많이 샀다.
특히 외가격 풋을 많이 샀다.
이런면을 보며 많은 걸 배운다.
국내 기관들은 손놓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0.5%정도를 풋옵션을 사는데 썼다면, 이번에 힐러리가 됐으면 그저 0.5% 손해보는 행동을 한 것이다.
결과론적으론 그렇지만, 힐러리가 됐어도, 난 0.5%로 트럼프가 됐을 때의 손실을 헤지한 것이다.
즉 임원진들이 헤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를 이해해줄리 없고, 욕만 얻어먹게 된다.
하지만 오늘은 어떠한가? 헤지를 안해놔도 욕을 먹지 않는다.
아무도 트럼프가 될지 몰랐잖아? 뭐 대다수에 묻혀 자신의 나이브함은 비난받지 않는다.
이러니 국내기관들은 헤지를 거의 하지 않는다.
또한 어차피 상대성과니 시장 빠져도 크게 비난받지 않는다.
하지만 고객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고객입장에서는 절대수익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수익이 난 입장에서는 더 큰 수익보다는 손실을 헤지하는게 더 중요하게 느낄 수익자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아무튼 오늘을 겪으며 배운 점은
이벤트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미래를 예견하려 하지 말자.
대다수가 이게 맞다고 예상해도 결과는 반대로 나올 가능성이 생각보다 매우 높다.
리스크관리가 왜 중요한지를
워렌버핏이 투자1원칙으로 잃지 말아야 한다고 한 점을 되새겨봐야 하는 하루다.
2016년 11월 6일 일요일
기술적 분석을 통한 WTI 유가전망
기술적 분석을 통한 WTI 유가전망
지난번 OPEC의 비공식 감산합의로 인해 유가가 50불을 돌파하며 조선주나 자원투자주식들이 주가가 오르고, 유가가 올라 인플레 효과로 금리가 오를 거라는 예상에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 나는 이런 분석을 한 적이 있었다.
링크
http://thinkaboutcapital.blogspot.kr/2016/10/20162017.html
결론은 유가가 계속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그래서 남은 16년과 17년 유가를 전망하며 50불~60불 박스권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시장이라는게 참으로 빠르다.
50불을 넘은 시점에서, 50불대 박스권예상이라면 차익실현을 하는게 맞다.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그때와는 다른 이벤트들이 터진 것들이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유가가 급하게 내려왔다.
최근월물 기준 44불까지 내려왔는데, 문제는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다시 반등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시점일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듀레이션으로 50불대 박스권으로 평균 기대값을 55불로 가정하면
50불이 넘으면 기대수익률 10%정도에, 변동성 20%가 넘어가니 불안하지만,
45불대에선 기대수익률 20%정도가 되고, 변동성도 하방보단 상방쪽으로 크게 열린 거 같은 느낌을 준다.
작은 5불이지만, 신규 매입자 측면에서는 많이 다른 측면이 있다.
차트를 한번 보자.
주봉차트이다.
주봉으로 보면 1-2주 더 빠질 수는 있지만, 그 폭은 이전 2주보다는 매우 작을 것이며,
빠져봐야 별로 빠질 것 같지도 않은 모습이다.
기준선과 전환선 모두 플랫하다.
구름대의 지지를 받고 있고, 후행스팬도 아직 하향돌파 이전이다.
지금 가격대에서 위냐 아래냐 찍어보라면
글쎄 난 60%확률로 위로 찍고 싶다.
다음주 대선 전 이틀동안은 더 빠질 수도 있겠지만, 그 폭은 적어 보이고, 작은 이벤트에 급하게 5-10%정도는 반등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즉 지금 가격대에선 단기 몇주 기대값이 + 로 예상된다.
TIGER 원유선물
국내 투자자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원유 상품은 타이거 원유선물 ETF가 있다.
실상 원유 현물가나, 뉴욕 WTI 선물가를 제대로 못 추적해서 욕을 많이 먹는 상품이지만
롤오버비용과 환헤지비용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단기에 원유 익스포져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상품이 적은 바, 이 상품은 분명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
지난번 OPEC의 비공식 감산합의로 인해 유가가 50불을 돌파하며 조선주나 자원투자주식들이 주가가 오르고, 유가가 올라 인플레 효과로 금리가 오를 거라는 예상에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 나는 이런 분석을 한 적이 있었다.
링크
http://thinkaboutcapital.blogspot.kr/2016/10/20162017.html
결론은 유가가 계속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그래서 남은 16년과 17년 유가를 전망하며 50불~60불 박스권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시장이라는게 참으로 빠르다.
50불을 넘은 시점에서, 50불대 박스권예상이라면 차익실현을 하는게 맞다.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그때와는 다른 이벤트들이 터진 것들이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유가가 급하게 내려왔다.
최근월물 기준 44불까지 내려왔는데, 문제는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다시 반등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시점일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듀레이션으로 50불대 박스권으로 평균 기대값을 55불로 가정하면
50불이 넘으면 기대수익률 10%정도에, 변동성 20%가 넘어가니 불안하지만,
45불대에선 기대수익률 20%정도가 되고, 변동성도 하방보단 상방쪽으로 크게 열린 거 같은 느낌을 준다.
작은 5불이지만, 신규 매입자 측면에서는 많이 다른 측면이 있다.
차트를 한번 보자.
일간 차트이다.
유가의 유일하게 남은 저항대인 구름대 하단에 걸쳐 있다.
전환선과 기준선 모두 아래를 향하고 있고, 후행스팬도 데드크로스 상태이다.
하지만 구름대도 두껍고, 밑 꼬리를 단 상황을 보면, 매수세도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고
다음주 미 대선이슈가 마무리되면 전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작아지며 반등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지금 가격대에선 매도세가 쎄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주봉차트이다.
주봉으로 보면 1-2주 더 빠질 수는 있지만, 그 폭은 이전 2주보다는 매우 작을 것이며,
빠져봐야 별로 빠질 것 같지도 않은 모습이다.
기준선과 전환선 모두 플랫하다.
구름대의 지지를 받고 있고, 후행스팬도 아직 하향돌파 이전이다.
지금 가격대에서 위냐 아래냐 찍어보라면
글쎄 난 60%확률로 위로 찍고 싶다.
다음주 대선 전 이틀동안은 더 빠질 수도 있겠지만, 그 폭은 적어 보이고, 작은 이벤트에 급하게 5-10%정도는 반등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즉 지금 가격대에선 단기 몇주 기대값이 + 로 예상된다.
TIGER 원유선물
국내 투자자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원유 상품은 타이거 원유선물 ETF가 있다.
실상 원유 현물가나, 뉴욕 WTI 선물가를 제대로 못 추적해서 욕을 많이 먹는 상품이지만
롤오버비용과 환헤지비용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단기에 원유 익스포져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상품이 적은 바, 이 상품은 분명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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