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본질
주식투자의 본질은 무엇일까?
주식의 경제적 가치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충분히 알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투자를 한다.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두가지가 있다.
1. 배당수익.
2. 자본이익.
배당수익은 회사가 돈을 벌어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고
자본이익은 주가가 올라서 더 높게 팔았을 때 생기는 이익이다.
이 두가지 중에 누가 더 중요할까?
대부분은 당연히 2번을 택한다.
배당은 대부분 1년을 기다려야 한번주고, 끽해야 2% 내외이고, 배당락으로 다시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배당은 보너스고, 역시 주가는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게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뭐, 일견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1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번에 집중한다고 생각해보자. 결국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야 한다.
투자기간이 짧아지고, 거래가 빈번해진다면, 결코 Index fund 수익률도 못 따라간다에 확신한다. 아마추어인 경우에, 몇몇 프로 트레이더는 제외하고 말이다.
그래서 2번에 집중하는것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에 수수료 낭비, 게다가 원금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개인투자자라면 1번에 집중해야 한다.
여기서 주식투자의 본질이 나온다.
주식의 본질이 무엇인가? 회사의 지분이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매우 다양하다. 제일 많이 갖고 있는 자가 대주주일뿐, 그 외는 대부분 소액주주다.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대주주의 지분율은 상속 등으로 내려가고, 소액주주의 비중이 올라간다. 한명한명은 소액이지만, 합치면 대주주의 지분보다 높은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다면, 회사의 주인이 회사에세 return을 돌려받을 수 있는것이 바로 배당이다.
즉 배당이 주식투자의 핵심인 것이다.
자본이익은 배당에 의해 따라오는 그림자같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내가 회사의 주인인데, 회사가 발전해 더 커져서 한주당 주는 배당금이 예전에는 100원을 주다가 지금은 200월은 준다.
그러면, 한주당 100원을 주는 주식과 한주당 200월을 주는 주식이 같은 가치일리 없다.
즉 한주당 200월을 주는 주식의 가치(=주가)가 올라가는 것이고, 내가 exit할 때 그 가격에 팔고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배당하나도 안해도 성장하는 기업들은 주가가 왜 오르냐?
예전에도 0원, 지금도 0원 배당하는데, 주가라는게 배당을 주는 지분의 가치라면, 배당 계속 주지 않는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인 주식의 가치가 어떻게 오르느냐?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도 지금 당장은 배당보다는 유보를 통한 재투자가 더 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배당을 미루는 것일 뿐, 재투자를 통해 돈을 더 벌어서 향후에는 배당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다고 보는게 맞다.
하지만, 계속해서 유보만 하고, 배당을 하지 않으며, 심지어 유보를 해서 고작 예금따위에나 넣어두고 있으면, 그 회사의 주가는 오르지 않거나 심지어 빠진다.
즉, 배당을 유보해서 재투자 목적일 때는 배당을 안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줄수있지만, 그저 지배구조가 이상하고, 대주주가 마치 회사가 자기의 100% 회사인듯 착각하여 현금만 쌓아둬 ROE가 내려가는 짓을 하고 있다면, 주가는 discount 받을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안 잃는 방법은
그냥 배당 안주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쁜 기업들을 많이 걸러낼 수 있다.
배당을 한 푼도 안줘야 될 만큼 재투자가 급한 회사도 있지만,
상당부분은
1. 회사 경영 상태가 안좋고, 미래가 경영환경이 불투명하거나
2.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대주주가 횡포를 부리고 있거나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배당은 안주는 기업을 제외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업들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그렇다면 배당을 주는 기업중에서는 어느 기업을 투자해야 될까?
1. 그저 현재 시가배당률이 높은 회사?
이 전략도 회사가 망할 비즈니스만 아니라면 매우 좋은 전략이다.
망할 회사가 아니라면, 배당수익률이 높다는건 주가가 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망할지 안망할지 판단하기 쉽지는 않다.
게다가 시가배당률이 매우 높다는건 배당은 꽤 주나, 주가가 매우 싸다는건데, 이는 미래 경영환경이 불투명하다고 시장이 판단하기 때문에 주가가 싼 경우가 꽤 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2.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best는 아니지만, good stocks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은
KOSPI 평균 시가배당률보다 높으면서, 시가배당률이 너무 높지(ex 6-7%이상) 않은 아이들이 좋은 투자풀일 수 있다.
이런 기업들중에 마음에 드는 기업들로 5-10개 정도 균등으로 담아서 투자한다면,
KOSPI 지수는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장기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중국 사드 관련주 분석
중국 사드 관련주 분석
지난주는 사드관련주들이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관련주라고 묶여 다 같이 빠지는 주식들 중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 판단해야 한다.
9.11 테러가 났을 때, 우리나라 손해보험주들이 급락을 했었다.
9.11 테러가 났으니 미국의 손보주들이 급락하니 우리나라 손보주들도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빠진 것이다.
하지만 지나고보면 바겐세일이었고, 1달도 안되어 모두 다 회복, 그 이상으로 올랐다.
이번 이벤트로 급락한, 또는 앞으로 더 빠진다면 이런 급락을 기회 삼아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물론 그에 앞서 정확한 사태분석이 더 중요하다.
사드 관련주로는 무엇이 있을까?
롯데그룹주, 면세점, 화장품, 여행 및 레저, 한류 미디어&게임주, 자동차, 중국내수 exposure 가 높은 회사??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있다.
일단 상황파악을 해보자.
중국이 최근 한류컨텐츠를 막는 금한령, 한국으로의 여행을 막는 구두지시를 내렸다.
여기까지는 Fact.
거기에 더해, 중국정부의 추상적인 협박, 중국 언론의 중국과의 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이다라는 협박 정도가 있겠다.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일단 현재 중국정부가 한 규제에 영향을 받는 업종은
1. 면세점, 2, 화장품, 3 한류컨텐츠주라고 볼 수 있다.
먼저. 면세점주 들을 살펴보자.
먼저 면세점업을 영위하는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산업, 하나투어,
앞으로 면세점을 영위할 현대백화점 정도가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주 금요일 13%가 급락했고, 신세계/하나투어는 5%, 현대백화점은 3%, 현대산업은 오히려 상승했다.


이걸 보아하니 시장이 스마트하다는 생각이 들긴 든다.
이중에서 실질적으로 중국규제로 인해 실적에 의미있게 타격을 받을 주식은 호텔신라 밖에 없다.
호텔신라는 대부분의 영업이익을 면세점사업에서 얻는다. 그러므로 중국규제로 인해 단기적으로 실적에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호텔신라는 밸류에이션도 높기 때문에 공매도 공격의 주 타겟이 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영향이 있을 회사는 신세계, 하나투어이다.
이들은 면세점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회사들이다. 다만 면세점 적자규모가 본업의 이익을 의미있게 깍아먹고 있는 회사들이다.
특히 하나투어는 작년기준으로 면세점적자규모가 본업인 여행의 이익을 약 절반 가까이 깍아먹었다.
15년 연결 영업이익이 450억, 16년 연결영업이익이 210억으로, 16년에 면세점에서만 약 200억 이상의 적자를 냈다.
신세계는 본업은 백화점이 덩치가 크다보니 면세점 적자규모는 하나투어보다 훨씬 크지만, 전체 영업이익을 깍아먹는 수준은 약 10-20%수준이다.
그 다음은 현대산업이다.
현대산업은 호텔신라와 함께 JV로 면세점을 운영한다.
하지만 적자규모가 본업이익에 미치는 정도가 미미하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가 한화케미칼이다. 한화케미칼도 자회사가 63빌딩에서 면세점을 영위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고로, 이번 사드사태로 호텔신라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신세계나 하나투어는 그 낙폭이 매우 크다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신세계는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PBR 0.6배 수준이다 장부가 이하이다.
게다가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호텔신라만큼 크지 않다. 물론 부정적 이슈지만, 여행금지는 단기적 악재이고, 낙폭이 크다면 접근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하나투어 역시도 낙폭이 크다면 기회를 찾아 볼 수 있다고 본다.
하나투어는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은 아니다. 여행주 특성상 매우 좋은 비즈니스를 갖고 있어 고평가를 받을 만한 주식이다. 게다가 올해 본업인 여행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은 상황이다.
아마도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지 않을까?
호재가 있는 상황에서 단기 악재가 있는데, 물론 그 악재로 인한 영향이 작다고는 보지 않는다. 작년에도 별도이익의 절반을 깍아먹었던 면세점이기에.
어쨌든 신세계나 하나투어도 기본적으로는 보수적으로 보는게 맞다. 하지만 신세계는 밸류에이션이, 하나투어는 본업이 매력적인 상황이다. 그렇기에 낙폭이 클 때 장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현산이나 한화케미칼은 이걸로 크게 빠질거라고도 보지 않는다. 하지만 크게 빠진다면 당연히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두번째 화장품주.
화장품주의 하락도 면세점과 관련이 있다.
최근 화장품의 성장은 면세채널을 통한 급성장이 한몫했다.
물론 중국 현지법인의 성장도 높았지만, 고수익성과 고성장을 같이 나온 채널이 면세채널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같은 브랜드 화장품업체는 단기적으로 면세채널 매출이 많이 빠질 수 있다.
면세채널의 매출비중도 작은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수익성이 가장 좋은 채널이기 때문에 이익비중은 꽤나 의미있는 수준이다.
어쨌든 사드 규제로 인해 빠질만한 상황이고, 밸류에이션도 높다보니 공매도의 공격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로인한 하락이 급격하다면 이 두 주식도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업종의 미래는 밝다.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온 일본의 화장품을 많이 따라잡았고, 향후에는 우리나라도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이끌 여지가 충분히 높다.
악재는 단기요, 미래성장성은 장기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한류컨텐츠주
SM같은 한류주들은 중국정서상 당분간 중국에서 영업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적보다도 중국비즈니스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주식이기에, 센티멘트 하락은 어쩔 수 없다.
E&M은 실상 컨텐츠주들은 실적에서 SM같은 엔터주보다 더 영향은 없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한류컨텐츠를 중국에 팔 수 있다는 면에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센티 하락은 있겠지만, 컨텐츠 기업들 마다 SBS처럼 밸류에이션이 낮은 회사도 있고, 지분가치(넷마블)가 큰 ENM도 있고 각 개별사마다 다르기에 센티도 복합적일 듯 하다.
네번째, 중국 익스포져 높은 기업....
지난주 급락한 주식중에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현대차.
무려 4%이상 빠졌는데, 신세계나 하나투어만큼 빠졌다.
지난주 금요일, 현대차를 부수고 SNS에 올려서 반한감정 및 반현대차를 이끌어 냈다는 기사가 주 원인이었다. 상대적으로 기아차보다도 하락률이 더 컸다.
현대차 같은 주식이 빠진다면 투자기회로 삼아야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다. 글로벌 회사라면 중국 판매량이 내수를 제외하고 당연히 가장 크거나 의미있게 큰 시장인건 당연하다. 중국 익스포져가 크다고 빠진건 어불성설이다.
일부 과격 소비자가 반대운동을 한다고 하여 실적에 영향은 극히 미미하리라 본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JV형태로 운영한다. 즉 반중국기업이다.
게다가 자동차 업은 엄청나게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세금도 내고 있다.
게다가 로컬라이제이션이 된 부품조달도 많아 수많은 중국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현대차를 괴롭혔다간 베이징 경제도 영향을 받을 정도이다.
그와 더불어, 자동차는 내구재이다. 10년이상 가는 제품이다. 이런 제품을 사는데, 정치적인 이슈는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중국인들이 일본을 엄청 싫어한다. 일본에게 당한 것도 너무 많고, 최근에도 걸핏하면 영토분쟁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일본차는 잘만 팔린다.
사드는 누가봐도 중국정부의 오버다. 중국민들이 그걸 모를까?
자주국가가 국방을 위해 사드를 설치하겠다는데 중국이 무슨 권리로 이래라 저래라지?
자기네 나라 일부 레이더 감지되서?
그렇다면 자신들의 레이더가 우리 한반도를 조금도 감시하고 있지 않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국방에 손 놓은 나라지.
현지에서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것도 당 기관지나 언론사이지 중국민들은 그다지 관심도 없는 듯 하다.
결론은 중국 익스포져 높은 회사들(현대차, 오리온 등) 다른 게 아닌 사드 때문에 급락한다면 좋은 투자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롯데그룹주.
회사마다 다를 것이라 본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게 면세점을 운영하는 롯데호텔.
하지만 비상장사이다.
그 다음은 롯데쇼핑. 중국에서 마트사업을 크게 하지만, 실상 중국마트사업에서 돈을 못 번다. 중국은 실상 롯데에 고마워해야 되는 상황이다.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도 내니.
롯데제과나 롯데케미칼 등등 중국 익스포져가 있는 기업들이 있지만, 네번째 언급한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실적에서 조차 큰 영향 없으리라 본다.
지난주는 사드관련주들이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관련주라고 묶여 다 같이 빠지는 주식들 중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 판단해야 한다.
9.11 테러가 났을 때, 우리나라 손해보험주들이 급락을 했었다.
9.11 테러가 났으니 미국의 손보주들이 급락하니 우리나라 손보주들도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빠진 것이다.
하지만 지나고보면 바겐세일이었고, 1달도 안되어 모두 다 회복, 그 이상으로 올랐다.
이번 이벤트로 급락한, 또는 앞으로 더 빠진다면 이런 급락을 기회 삼아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물론 그에 앞서 정확한 사태분석이 더 중요하다.
사드 관련주로는 무엇이 있을까?
롯데그룹주, 면세점, 화장품, 여행 및 레저, 한류 미디어&게임주, 자동차, 중국내수 exposure 가 높은 회사??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있다.
일단 상황파악을 해보자.
중국이 최근 한류컨텐츠를 막는 금한령, 한국으로의 여행을 막는 구두지시를 내렸다.
여기까지는 Fact.
거기에 더해, 중국정부의 추상적인 협박, 중국 언론의 중국과의 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이다라는 협박 정도가 있겠다.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일단 현재 중국정부가 한 규제에 영향을 받는 업종은
1. 면세점, 2, 화장품, 3 한류컨텐츠주라고 볼 수 있다.
먼저. 면세점주 들을 살펴보자.
먼저 면세점업을 영위하는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산업, 하나투어,
앞으로 면세점을 영위할 현대백화점 정도가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주 금요일 13%가 급락했고, 신세계/하나투어는 5%, 현대백화점은 3%, 현대산업은 오히려 상승했다.


이중에서 실질적으로 중국규제로 인해 실적에 의미있게 타격을 받을 주식은 호텔신라 밖에 없다.
호텔신라는 대부분의 영업이익을 면세점사업에서 얻는다. 그러므로 중국규제로 인해 단기적으로 실적에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호텔신라는 밸류에이션도 높기 때문에 공매도 공격의 주 타겟이 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영향이 있을 회사는 신세계, 하나투어이다.
이들은 면세점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회사들이다. 다만 면세점 적자규모가 본업의 이익을 의미있게 깍아먹고 있는 회사들이다.
특히 하나투어는 작년기준으로 면세점적자규모가 본업인 여행의 이익을 약 절반 가까이 깍아먹었다.
15년 연결 영업이익이 450억, 16년 연결영업이익이 210억으로, 16년에 면세점에서만 약 200억 이상의 적자를 냈다.
신세계는 본업은 백화점이 덩치가 크다보니 면세점 적자규모는 하나투어보다 훨씬 크지만, 전체 영업이익을 깍아먹는 수준은 약 10-20%수준이다.
그 다음은 현대산업이다.
현대산업은 호텔신라와 함께 JV로 면세점을 운영한다.
하지만 적자규모가 본업이익에 미치는 정도가 미미하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가 한화케미칼이다. 한화케미칼도 자회사가 63빌딩에서 면세점을 영위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고로, 이번 사드사태로 호텔신라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신세계나 하나투어는 그 낙폭이 매우 크다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신세계는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PBR 0.6배 수준이다 장부가 이하이다.
게다가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호텔신라만큼 크지 않다. 물론 부정적 이슈지만, 여행금지는 단기적 악재이고, 낙폭이 크다면 접근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하나투어 역시도 낙폭이 크다면 기회를 찾아 볼 수 있다고 본다.
하나투어는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은 아니다. 여행주 특성상 매우 좋은 비즈니스를 갖고 있어 고평가를 받을 만한 주식이다. 게다가 올해 본업인 여행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은 상황이다.
아마도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지 않을까?
호재가 있는 상황에서 단기 악재가 있는데, 물론 그 악재로 인한 영향이 작다고는 보지 않는다. 작년에도 별도이익의 절반을 깍아먹었던 면세점이기에.
어쨌든 신세계나 하나투어도 기본적으로는 보수적으로 보는게 맞다. 하지만 신세계는 밸류에이션이, 하나투어는 본업이 매력적인 상황이다. 그렇기에 낙폭이 클 때 장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현산이나 한화케미칼은 이걸로 크게 빠질거라고도 보지 않는다. 하지만 크게 빠진다면 당연히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두번째 화장품주.
화장품주의 하락도 면세점과 관련이 있다.
최근 화장품의 성장은 면세채널을 통한 급성장이 한몫했다.
물론 중국 현지법인의 성장도 높았지만, 고수익성과 고성장을 같이 나온 채널이 면세채널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같은 브랜드 화장품업체는 단기적으로 면세채널 매출이 많이 빠질 수 있다.
면세채널의 매출비중도 작은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수익성이 가장 좋은 채널이기 때문에 이익비중은 꽤나 의미있는 수준이다.
어쨌든 사드 규제로 인해 빠질만한 상황이고, 밸류에이션도 높다보니 공매도의 공격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로인한 하락이 급격하다면 이 두 주식도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업종의 미래는 밝다.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온 일본의 화장품을 많이 따라잡았고, 향후에는 우리나라도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이끌 여지가 충분히 높다.
악재는 단기요, 미래성장성은 장기이기 때문이다.

코스맥스나 콜마는 ODM 업체이다.
면세채널이 안팔리면 두 회사가 ODM으로 납품하는 오더량이 감소할테니 영향은 조금 있겠지만, 그리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가 국내 화장품 말고도 글로벌 고객들이 많이 있고
동사가 납품하는 고객사들의 면세채널판매비중이 그리 높지도 않다.
이 두 회사의 경우 사드 이벤트로 인해 급락한다면 투자기회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세번째, 한류컨텐츠주
SM같은 한류주들은 중국정서상 당분간 중국에서 영업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적보다도 중국비즈니스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주식이기에, 센티멘트 하락은 어쩔 수 없다.
E&M은 실상 컨텐츠주들은 실적에서 SM같은 엔터주보다 더 영향은 없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한류컨텐츠를 중국에 팔 수 있다는 면에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센티 하락은 있겠지만, 컨텐츠 기업들 마다 SBS처럼 밸류에이션이 낮은 회사도 있고, 지분가치(넷마블)가 큰 ENM도 있고 각 개별사마다 다르기에 센티도 복합적일 듯 하다.
네번째, 중국 익스포져 높은 기업....
지난주 급락한 주식중에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현대차.
무려 4%이상 빠졌는데, 신세계나 하나투어만큼 빠졌다.
지난주 금요일, 현대차를 부수고 SNS에 올려서 반한감정 및 반현대차를 이끌어 냈다는 기사가 주 원인이었다. 상대적으로 기아차보다도 하락률이 더 컸다.
현대차 같은 주식이 빠진다면 투자기회로 삼아야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다. 글로벌 회사라면 중국 판매량이 내수를 제외하고 당연히 가장 크거나 의미있게 큰 시장인건 당연하다. 중국 익스포져가 크다고 빠진건 어불성설이다.
일부 과격 소비자가 반대운동을 한다고 하여 실적에 영향은 극히 미미하리라 본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JV형태로 운영한다. 즉 반중국기업이다.
게다가 자동차 업은 엄청나게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세금도 내고 있다.
게다가 로컬라이제이션이 된 부품조달도 많아 수많은 중국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현대차를 괴롭혔다간 베이징 경제도 영향을 받을 정도이다.
그와 더불어, 자동차는 내구재이다. 10년이상 가는 제품이다. 이런 제품을 사는데, 정치적인 이슈는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중국인들이 일본을 엄청 싫어한다. 일본에게 당한 것도 너무 많고, 최근에도 걸핏하면 영토분쟁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일본차는 잘만 팔린다.
사드는 누가봐도 중국정부의 오버다. 중국민들이 그걸 모를까?
자주국가가 국방을 위해 사드를 설치하겠다는데 중국이 무슨 권리로 이래라 저래라지?
자기네 나라 일부 레이더 감지되서?
그렇다면 자신들의 레이더가 우리 한반도를 조금도 감시하고 있지 않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국방에 손 놓은 나라지.
현지에서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것도 당 기관지나 언론사이지 중국민들은 그다지 관심도 없는 듯 하다.
결론은 중국 익스포져 높은 회사들(현대차, 오리온 등) 다른 게 아닌 사드 때문에 급락한다면 좋은 투자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롯데그룹주.
회사마다 다를 것이라 본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게 면세점을 운영하는 롯데호텔.
하지만 비상장사이다.
그 다음은 롯데쇼핑. 중국에서 마트사업을 크게 하지만, 실상 중국마트사업에서 돈을 못 번다. 중국은 실상 롯데에 고마워해야 되는 상황이다.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도 내니.
롯데제과나 롯데케미칼 등등 중국 익스포져가 있는 기업들이 있지만, 네번째 언급한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실적에서 조차 큰 영향 없으리라 본다.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아이마켓코리아 분석(Thinking about imarketKorea stock price)
까마귀(오)가 날자(비), 배(이)가 떨어진다(락)는 뜻이다.
실상 까마귀가 나는거랑 배가 떨어지는거랑 하등 관계가 없는데, 그냥 보기에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거 같은 상황을 말한다.
아이마켓코리아가 딱 이 상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의심.. 삼성이 MRO물량 빼지 않을까?ㅎ
하지만, 아이마켓코리아의 2대 주주가 삼성그룹이며(10%)
삼성의 ERP에 아이마켓코리아의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어 업체를 바꿀 시 IT투자비용이 추가로 들고
삼성그룹의 소모성자재조달규모인 2조 이상을 조달할 수 있는 업체는 LG서브원과 현대H&S와 같은 타그룹사 대기업회사정도 밖에 없다.
추가비용 들여가며 타그룹사에게 삼성그룹의 시스템을 연결한다? 예상하기 힘들다.
근데, 희안하게도 아이마켓코리아의 삼성그룹향 물량은 감소해왔다. 물론 16년 깜짝 4분기 실적으로 16년은 증가했지만....
근데 생각해보면, 삼성전자도 16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좋아지기전까지 안좋았고
화학회사들은 하나 둘 팔기 바빴고
중공업/엔지니어링도 망하기 직전까지 갔고
물산도 영업을 잘 안했다.
고로 삼성의 의도가 있던게 아니라 삼성그룹의 외형이 최근 몇년간 줄어들었으니 MRO수요도 주는게 당연했는데
그게 아이마켓코리아의 오해로 이어지며, 주가는 4만원대에서 만원초반까지 1/4토막이 났다.
14년 4만원을 넘던 주가가 최근에 9970까지 빠졌다.
근데 연결실적은 16년이 14년보다 오히려 성장했다.
14년 2.7조 560억 영업익, 16년 3.4조에 600억 영업익.
물론 자회사를 붙이고, 비삼성향이 늘어나서이다. 자회사는 100%지분이 아니다보니(안연케어) 뻥튀기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별도로 놓고보면 14년 2.4조에 450개 영업익, 16년 2.7조에 430개수준 영업익
그냥 비삼성향 늘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그냥 또이또이 수준이다.
주가만 빠졌지 별도 단에서 영업익이 깨지지 않았고, 자회사들도 달라 붙었다.
현주가는 우려가 과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우려가 기우라면? 그저 오비이락과 같은 상황 때문에 빚어진 기우라면,
그 오해가 해소되는 순간 주가는 올라가지 않을까?
가치투자자라면 기다려줄 수 있다. 시장의 오해가 풀리기 까지 말이다.
물론 시장이 맞을 수도 있다. 삼성이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면말이다.
세상일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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