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7일 일요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19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하기가 여간 어렵지만,

심플하게 생각해보면,


경기, 밸류에이션, 수급 이 세가지인데,

경기는 그닥 좋진 않을 것 같다.

글로벌경기도 그닥 고만고만할 것 같고, 우리나라 내수경기도 좋진 않을 것 같다.

밸류에이션은 뭐 최바닥이다.

수급은 8월과 11월에 MSCI리밸런싱이 있어서 별로 우호적이진 않다.

세가지 중 두가지가 비우호적, 한가지가 우호적이다.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수급이 비우호적이니, 뭐 하반기 주식시장도 핫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난 바닥은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1월 2000포인트와 5월 2030포인트를 쌍바닥으로 완만한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캐털리스트로는

아마도,

미중무역분쟁의 긴장감 완화

반도체의 2020 턴어라운드

미국의 금리인하 정도로 보여진다.


미중무역분쟁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년 대선의 영향을 안받기 어렵다.

여기서 더 악화시키기엔 트럼프 입장에서 부담이다.

반도체는 턴어라운드 시기가 조금씩 미뤄지고는 있지만,

내년초에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반기부터는 슬슬 사모으려는 수급이 들어올 수 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으면서 7월 빅 컷 가능성은 줄었지만,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하긴 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 금리인하를 더 할 여력이 없는 유럽이나 일본대비 달러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건 곧 원화강세를 일으킬수있고 외국인 수급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하반기는 완만한 상승으로 그 상승폭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종목단에 더욱 집중해서 좋은 종목중심으로 매수하고, 베타플레이는 딱히 재미있을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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