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생각해보면,
경기, 밸류에이션, 수급 이 세가지인데,
경기는 그닥 좋진 않을 것 같다.
글로벌경기도 그닥 고만고만할 것 같고, 우리나라 내수경기도 좋진 않을 것 같다.
밸류에이션은 뭐 최바닥이다.
수급은 8월과 11월에 MSCI리밸런싱이 있어서 별로 우호적이진 않다.
세가지 중 두가지가 비우호적, 한가지가 우호적이다.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수급이 비우호적이니, 뭐 하반기 주식시장도 핫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난 바닥은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1월 2000포인트와 5월 2030포인트를 쌍바닥으로 완만한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캐털리스트로는
아마도,
미중무역분쟁의 긴장감 완화
반도체의 2020 턴어라운드
미국의 금리인하 정도로 보여진다.
미중무역분쟁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년 대선의 영향을 안받기 어렵다.
여기서 더 악화시키기엔 트럼프 입장에서 부담이다.
반도체는 턴어라운드 시기가 조금씩 미뤄지고는 있지만,
내년초에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반기부터는 슬슬 사모으려는 수급이 들어올 수 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으면서 7월 빅 컷 가능성은 줄었지만,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하긴 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 금리인하를 더 할 여력이 없는 유럽이나 일본대비 달러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건 곧 원화강세를 일으킬수있고 외국인 수급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하반기는 완만한 상승으로 그 상승폭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종목단에 더욱 집중해서 좋은 종목중심으로 매수하고, 베타플레이는 딱히 재미있을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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