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전기차 붐을 타고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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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는 여기 들어가보면 나온다.
최근 1년만 100%가까이 상승했다.
글로벌리 자동차 회사들이 다 성과가 저조한 것을 보면 매우 훌륭하다.
사람들은 자동차 산업을 매우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이다.
그리고 백년이 넘는 기간동안 살아남은 현재의 글로벌업체는 나름의 경쟁력과 자본력을 갖춘자 들만이 살아남았다.
로컬에서만 몇대 팔아먹는 작은 애들 제외하고....
테슬라와 같은 전혀 다른 업종에 있던 회사들이 자동차 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극소수만 살아남으리라 본다. 살아남는다고 해서 기존 경쟁자들보다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테슬라로 돌아가서,
테슬라는 단기간에 자금경색에 빠질 우려가 크다.
물론 자본시장이 발달해있는 미국. 엘론 머스크라는 스타. 높은 주가를 바탕으로 유증을 통해 해결할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주식투자자입장에서 유증은 리스크다.
테슬라는 현재 포르쉐와 같이 자동화가 덜 된 라인에서 손수 만들고 있는데
고급차는 가격이 비싸 인건비비중이 낮지만, 보급형은 가격이 싸서 인건비비중이 올라간다.
반드시 자동화를 통한 비용절감이 필요하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동차 라인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다. 단기간에 컨베어 벨트를 깔고, 이에 맞춰 노동자들을 훈련시키기란 만만치가 않다.
문제는 테슬라가 속도전을 위해 모델3의 선주문을 받았다는데 있다.
무려 50만대인데, 선주문을 위한 계약금이 매우 쌌기에, 거품이 조금 끼어 있다고 본다.
이를 잘 생산하면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잘 생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누구는 빨리 주고, 누구는 느리게 주고, 이에 따른 보상.
또한, 거품이 낀 선주문을 만들기 위해 깔아놓은 라인에서, 만약 추가보급형주문이 덜 나올 경우에 고정비부담.
또한, 빨리만들다보면 생길수 있는 결함에 의한 리콜.
특히 자본력이 약한 테슬라가 결함에 의한 리콜한방에 나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자동차는 생명과 직결되는 상품이고, 국가규제가 강하다.
최근에 글로벌 1위 에어백회사인 타케타가 리콜한방에 회사가 청산되어 버렸다.
리콜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청산한 것이다.
향후 2년정도가 테슬라의 변곡점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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