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월요일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차다.

그래도 봄이 왔음이 느껴지는게, 여의도에 꽃도 하나 둘씩 피고 아침에 출근할 때 이제 아침같다. 원래는 밤같았는데...

겨울에는 밤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니 기분이 참 그렇다.
무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나 싶기도 한데 말이다.

최근에 정장 팔꿈치를 수선했다.
하도 키보드와 마우스 질을 하다보니 팔꿈치 부분이 헤어져 찢어졌다.
많이 찢어져서 팔뚝 부분을 전체를 바꿔서 수선비가 꽤 나왔단다.
찢어진줄도 모르고 입고 다녔으니, 몇몇사람은 흉봤을지도 모를 일이다.

와이프는 이정도로 열심히 일하냐고 하는데, 참 뭐랄까...

내 인생을 되돌아 보면, 열심히 하면 다 잘 됐다.
나를 믿고 가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