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나스닥 장기추세 분석

 




나스닥이 굉장히 중요한 자리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나스닥의 장기 추세는 대략 77~78개월 단위로 큰 변화를 맞이 했었는데, 올해 6월이 지난 2015년 금리인상발 테이퍼 텐트럼의 바닥으로 부터 77개월 되는 시기였다.

7월 반등나왔던 나스닥이 재차 하락해 다시 지난 6월 저점을 살짝 깨는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마침, 그 바로 아래에

60개월 이동평균선이 지나간다. 10238포인트로, 현재 주가에서 약 2.5%아래이다.

지난 코로나 19 최저점이 20.3월 60개월 이동평균선을 살짝 터치하고 올라갔으니, 왠만해서 이곳을 깨기는 쉽지 않을터인데,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분명 저가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는 자리이고,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IT버블 붕괴 이후 02년부터 시작된 미국 나스닥의 장기추세는 무려 20년째 지속되고 있다.

1차 상승은 02~07년 금융위기 전까지이고, 1000에서 3000까지 대략 3배가 올랐다. 약 2000포인트가 올랐다.

조정시기가 08년 금융위기시기였다. 이때 지수의 조정은 대략 50%일어났다. 포인트로는 약 1400포인트 조정

08년 금융위기이후 1400에서(당시 코스피 바닥도 900인데, 지금 나스닥은 1만, 코스피는 고작 2000이니 ㄷㄷ)

16000포인트 가까이 까지 대략 12배 상승했다. 포인트로는 대략 14,000포인트 수준의 상승

이 시기의 큰 폭의 하락은 15년 테이퍼텐트럼이 대략 20%. 18년 트럼프 행정부 시기 미중 무역분쟁이 대략 20%초반. 20년초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이 대략 30%이다.

코로나19는 경제적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제외하면 대략 20%정도의 조정이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이 조정2파로 보여진다. 근 10개월째 하락하고 있는데, 상승3파 시기에 이렇게 긴 시간, 이렇게 깊게 하락한적이 없다.

대략 16200포인트에서 현재 10575포인트로 수익률로는 대략 35%, 대략 60개월선까지 조정을 받는다고 보면 대략 40%의 하락. 포인트로는 6000포인트이다. 수익률은 리만 때 보다 10% 덜하지만, 날아간 전체의 부는 리만글로벌금융위기 때의 4배를 훌쩍 넘는 실로 엄청난 돈삭제 조정장이다.

만약 여기서 미국이 잘 마무리하고 마지막 상승5파를 그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상승5파는 누가 주도주가 될까?

상승1파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신흥국 증시가 더 강했고, 상승3파 시기는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개인적으로 상승5파 시기는 다시 신흥국 증시가 더 강할 수 있을 자리라고 생각한다.

마침 달러인덱스도 매우 높다.... IT버블붕괴시 달러 인덱스는 118로 현재와 비슷 한 수준이었다..(현재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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