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 목요일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네트웍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내역등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기술이다.

각 개인이 블록이고, 이걸 네트웍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체인이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은 공공거래장부, 분산거래장부로 불리기도 한다.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어렵다는게 핵심이다.

이것이 가치를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희소성이 가치를 가져온다고 생각해보면, 위조가 가능하다면 그 희소성이 공격받는다.

근데 위변조가 어려우니 실질적으로 정부가 발행한 화폐만큼 희소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의 선두주자이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개발자가 네트웍을 만들었고 비트코인을 원하는 사람이 직접 채굴을 통해 발행이 가능하다.

한재선 대표 인터뷰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64740

클레이튼 플랫폼의 공동운영 주체인 거버넌스카운슬에는 현재 27개 기업이 참여중이다. 애초 지난해 6월 첫 공개 때보다 4곳이 늘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 LG전자, SK네트웍스, GS홈쇼핑, 한화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 그리고 필리핀 유니온뱅크, 글로벌 광고 기업 예모비, 일본 게임 개발사 구미, 홍콩의 해시키, 인도네시아 통신사 악시아타디지털 등 국외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생태계 파트너(Ecosystem Partners), 초기서비스 파트너(Initial Service Partners), 클레이 BApp 파트너 등 명칭으로 80여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는 지난해 11월말 거버넌스카운슬 서밋 행사에서, “클레이튼은 100개 파트너를 목표로 출범한 페이스북 리브라보다도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laytn VS LINK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0236

무엇보다 클레이튼과 링크체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클레이튼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이더리움과 같은 댑(Dapp) 생태계의 주역이 되고자 한다면, 링크체인은 라인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연계 서비스 확충에 방점이 찍혀있다.

클레이튼을 개발한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코인데스크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을 쓰겠다고 하는 이들은 클레이튼으로 오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을 비롯해 생태계 파트너(Ecosystem Partners), 초기서비스 파트너(Initial Service Partners), 클레이 BApp 파트너 등 80여개 기업이 클레이튼에 합류한 것은 이를 위한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BApp은 클레이튼 기반의 댑을 의미한다. 현재 등록된 BApp는 약 44개다. 이더리움이나 EOS와 유사한 댑 플랫폼이 클레이튼이 추구하는 전략이라 판단된다.

링크체인은 클레이튼과 지향점이 다르다. 라인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중 링크체인 개발을 맡고 있는 언체인(Unchain)의 이홍규 대표는 코인데스크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동남아에 금융을 사용하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unbanked)이 약 73% 정도다. 이 사람들을 금융권 제도권 안으로 끌어와야 하는데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가 자체적으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기술이 부족해서 외국 기업들과 협력을 해야 하는 상태"라며 금융과 블록체인은 찰떡궁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라인 링크체인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클레이튼과 링크는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것 같다. 클레이튼은 이더리움과 같은 다양한 댑 플랫폼을 지향하고, 링크는 라인의 핵심 서비스인 라인 메신저에 결합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를 등에 업고 있는 클레이튼과 라인의 링크 모두 기본적으로 확보한 고객이 많다 보니 이를 어떤 형태로 블록체인 서비스와 연결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 장병국, 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최고전략책임자(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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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애플리케이션이 플랫폼을 리드하고, 플랫폼이 발전해 다시 애플리케이션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꾸려야 한다", "킬러앱이 나오지 않는다면 블록체인도 사라져야 하는 기술이 맞다"며 BApp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결국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 이 기술을 잘 활용하는 킬러앱이 나와야 되고, 이 킬러앱이 다시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을 발전시키고(클레이의 가격상승?), 이 플랫폼의 발전이 다시 앱의 발전을 유도하는 선순환.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스카이메도우의 한인수 대표는 "최근 클레이튼이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댑 생태계 구축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댑이 많아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런 점을 잘 알고 있는 클레이튼이 카카오의 전략을 따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더리움을 비롯해 플랫폼 블록체인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와중에 클레이튼만의 독특한 전략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 결국 글로벌리 보면,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 블록체인과의 경쟁!

라인의 링크는 라인 메신저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플랫폼을 위한 도구로 성격이 강해보인다.

"현 시점에서 완성도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다. 라인은 국내에서는 미미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메신저로서 입지를 강하다. 결국 핵심은 기존 라인 사용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지라고 판단한 탓에, 링크체인의 댑은 라인 메신저와 결합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 라인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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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가격을 중심으로 클레이튼과 링크를 비교해보자.(20년 2월 기사 기준)

클레이튼은 지난해 4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만을 진행했다. 토큰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업비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클레이(KLAY)가 상장된 이후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0.000023BTC(약 285원)에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0.000015BTC(약 185원)에 거래 중이다. 클레이튼에 투자한 한 투자자는 "클레이튼의 비전을 낮게 평가하는 기관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 지금은 600원대까지 상승한 상태... ㅎㅎ

반면, 링크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만큼 ICO나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하지 않았다. 링크(LN)가 상장된 비트박스에서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0월 0.00074BTC(약 9156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는 0.00133BTC(약 1만6450원)에 거래된다. 가격 추이만 보면 링크체인에 대한 평가가 클레이튼보다 나은 셈이다.

: 지금은 약 19불. 약 22000원 수준.

약 1년지난 지금, 클레이는 200%상승, 링크는 30%상승.

앞으로는 어떤 흐름이 일어날지 카카오 VS 네이버 주가 흐름만큼이나 이들이 발행한 블록체인 가격도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