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월요일

장단기 금리 역전을 어떻게 봐라봐야 될까?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3개월과 10년 금리가 장중 역전되었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 투매가 나왔고, 미국 지수는 2~2.5%정도 급락하였다.

작년말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고, 주식은 베어마켓에 들어갔었는데,

연초에 두가지 이슈가 해결되며 진정 되는가 싶더니, 다시 이런다.

연초에 랠리를 일으켰던 두가지 이벤트는

1.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고 도비시하게 바뀐 점.
2.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이었다.

2.는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해결하는 것이 두 정상에 이롭기 때문에 해결될 문제다.

오히려 이 문제로 빠질 때는 살 기회였다.

1.은 지난주 시장기대보다 더 도비시하게 발표했더니 장기금리가 영향을 받으며 이런 현상을 부추겼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장단기 금리역전이 되었다고 경기침체는 절대 아니다.

1-2년뒤에 온적이 많았는데, 그건 1-2년 되어봐야 아는 일이고, 예전같이 고성장 경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평균적으로 좁은 점과, 지난주 연준의 발표가 미국 경제침체로 가고 있다고 해석할 부분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경기침체의 전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하루이틀정도는 흔들릴지어다.

시장에는 수많은 참여자가 있고, 나도 이렇게 주장하지만, 경기침체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할수는 없는 일이고, 불확실성이 생기니, 이런 불확실성이 싫은 사람은 이정도 먹었으면 됐다 싶어 정리할수도 있는 일이고, 이정도 손실에서 정리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 시장이다.

하루이틀이면 나름대로 변동성이 정리가 될 거고, 시장은 다시 방향을 찾아가리라 본다.

이 변동성을 잘 버티며, 멘탈관리를 해야 그 다음번 상승을 먹을 수 있다.